“와인 인기 한물 갔죠~”…2030이 오픈런까지 하면서 먹는 ‘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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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만1 작성일24-06-28 06:10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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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류 수입량 분석
MZ 몰리며 위스키 ‘신기록’
1년새 13% 늘어 3만t 넘어
와인은 3년전 수준으로 급감
맥주 4% 늘며 5년만에 반등
‘위스키 쾌청, 맥주는 비슷, 와인 폭망’
작년 수입 주류시장에서 위스키와 맥주, 와인이 거둔 성적표다. 위스키는 역대 최대 수입량을 기록하며 ‘위스키 열풍’을 증명했다. 반면 와인은 코로나19 효과로 2021년 수입량이 7만t을 훌쩍 넘었으나 작년에는 2020년 수준인 5만t대로 다시 주저앉았다. 맥주는 2018년 이후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다가 작년 살짝 반등했으나 가격 인상 등으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1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t으로 역대 최대 수입량을 기록했다. 2022년(2만7038t)보다 13.1%(3548t) 증가한 수준이다. 위스키 수입량은 불과 2021년까지만 해도 1만t대를 유지하다가 2022년 2만t을 넘어섰고 작년에는 3만t을 돌파했다.
수입금액으로는 작년에 2억5957만달러로 2022년(2억6684만달러)보다 2.7%(727만달러) 감소했다. MZ세대들이 ‘위스키 열풍’을 주도하면서 값비싼 위스키보다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와인은 매우 우울한 상황이다.
작년 와인 수입량은 5만6542t으로 3년 전인 2020년 5만4126t 수준으로 돌아갔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와인 수요가 크게 늘면서 2021년에는 수입량이 7만6575t으로 역대 최대 수입량을 찍고 2022년에도 7만1020t으로 7만t대를 유지했으나 작년에 5만t대로 다시 내려온 셈이다.
http://naver.me/G4xTLm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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